HRM PO 세미님을 만나다 ZUZU HRM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여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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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ZU HRM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여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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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ZU, 급여에서 인사운영관리 솔루션으로 확장하다

“정말 많은 문제가 결국 인사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서 발생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구성원의 입사, 근무, 이직, 퇴사까지 모든 흐름은 연결되어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은 각기 다른 툴과 수작업으로 관리하고 있더라고요. 우리에게는 ‘이 흐름 자체’를 단절 없이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어요. 왜냐하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건 급여가 아니라, 문제 없는 운영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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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ZU에서 인사운영관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ZUZU는 지금까지 주주총회, 이사회, 법인등기, 투자관리, 급여 등 회사의 가장 복잡하고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백오피스 업무들을 자동화해왔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업의 HR 운영도 들여다보게 되었죠. 급여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반복적으로 봤던 문제들이 있어요. 급여대행을 하다 보면 급여 외에도 근태 관리, 계약 관리, 입퇴사 관리 등 인사운영 전반과 연결된 데이터를 필연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그런데 급여 하나만 정확히 해도 인사운영 전체가 좋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어요. 정확한 급여처리만으로는 기업이 진짜 원하는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예를 들어, 입사 처리가 늦어져서 4대 보험 가입이 누락된다든지, 근태 정보가 부정확해서 초과근무 수당이 잘못 계산된다든지, 퇴사자의 평균임금이 엉뚱하게 계산돼 퇴직금 정산이 잘못되기도 하고요.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단 하나예요. 각 영역이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입사정보는 인사 담당자가 따로 등록하고, 4대 보험은 노무사에게 메일로 요청하고, 급여는 엑셀로 정리해서 회계팀에 넘기고… 이 모든 과정이 수작업과 반복적인 확인으로 이어져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이걸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지 질문했어요. 우리는 고객의 운영 환경 전체를 자동화해본 경험이 있고, 무엇보다 고객 데이터를 깊이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었어요. 이게 바로 우리가 HRM 서비스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이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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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솔루션과 ZUZU가 만들고자 하는 툴은 무엇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ZUZU는 급여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연차 정산 오류를 마주했어요. 그 중 상당수는 연차 발생과 사용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회사 내 규정과 법령 적용이 혼재되어 발생하더라고요. 특히 입사일/퇴사일/근속기간/휴직기간에 따른 연차 산정, 사용, 정산이 일관되지 않으면 급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정확한 인사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단순한 연차계산기가 아니라, 인사 흐름 전반과 연결되어 실수 없이 연차를 발생·소멸·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어요. 대부분의 기존 서비스는 연차 잔여일수만 보여주거나, 단순 누계 계산만 지원해요. 하지만 기업 운영자는 이런 수치를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급여에 반영하고, 퇴직금과 연차수당 정산까지 해야 해요. 우리는 연차가 실제 급여와 연결되는 흐름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휴가 정책 설정 → 연차 발생 → 사용/이월 → 급여 반영 → 퇴직 시 정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어요. 즉, "그냥 연차를 계산하는 툴"이 아니라, "실제로 연차를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는 게 우리의 차별점인 것이죠. 숫자와 통계만 잘 보여주는 툴이 아니라, 실제 운영자가 편하게 쓰고 실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요. 우리는 ‘업무를 자동화하자’가 아니라, ‘운영자를 불안하게 만드는 구조를 없애자’는 철학으로 계약, 발령, 연차, 휴가, 퇴직정산까지 모든 흐름이 자동으로 연결되고, 운영자는 신경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일이 흘러가는 구조를 만들고 있어요. ZUZU는 실무자를 위한 도구로 가장 현실에 맞게 설계되어 있고, 가장 정확한 흐름을 갖춘 플랫폼으로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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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ZU 사업 운영파트는 고객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전략 파트너입니다

ZUZU 운영 파트는 고객의 문제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의 출발점을 만드는 팀이예요. 고객의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불편함을 구조적으로 정의하며, 제품과 연결해 더 나은 솔루션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단순한 고객 대응이 아니라, 고객과 제품을 연결하는 실행 중심의 문제 해결 파트너로서의 사명을 갖고 있어요. 특히 연차관리처럼 법과 규정, 조직문화가 얽혀 있는 영역일수록 운영 파트의 역할은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고객이 매일 마주하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을 통해 제품의 구조까지 바꾸는 주체이기도 하고요. ZUZU는 제품 설계, 기획,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 디자인, 운영 기획까지 굉장히 다양한 직군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ZUZU는 크로스펑셔널한 스쿼드 체제로 움직이고 있어서, 운영팀도 독립적인 판단권을 가지고 제품에 참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퇴직처리 단계에서 어떤 순서로 사용자가 행동해야 편한가?’ 같은 문제는 기획자가 정한 게 아니라, 운영에서 실제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제안하고 논의한 뒤 설계해요. 또 하나의 특징은 고객의 실제 상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에요. 기능이 멋지게 보여도, 실제 고객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합니다. 그래서 운영 파트 구성원들는 단순히 ‘일을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자 “제품 설계의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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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ZU 운영파트에서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ZUZU는 지금 ‘문제 없는 HR 운영’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어요. 운영 파트장은 고객의 실제 사례를 가장 먼저 마주하고, 그 흐름 속에서 제품의 허점을 파악해 개선 아이디어로 연결해주는 역할이에요. 동시에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정책 세팅, 운영 매뉴얼, 사용 가이드도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이건 단순한 CS가 아니라,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동료이자, 제품의 방향을 함께 만드는 설계자예요. 고객의 문제를 단순히 접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파트너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해요.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구조적으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성장도 함께 이끄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요. 아직 기준이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진 않아요. 하지만 그 빈 공간을 직접 채우고 싶은 분, 복잡한 문제를 풀어내는 데서 보람을 느끼는 분, 그리고 진짜 쓰이는 제품을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고객이 무엇을 요구하는가보다, 왜 그 요구가 나왔고 어떤 조건에서 실행 가능한지를 먼저 읽어낼 수 있는 분, 단기 실적보다 반복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그런 분과 함께 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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